(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26일 2014년 9월 말까지 중국의 외채여액은 5조 5055억위안으로 6월 말에 비해 765억위안 줄었다고 밝혔다. 그중 등록된 외채여액은 3만 4536억위안, 기업간 무역 신용대출 여액은 2조 519억위안에 달한다.
채무기한 구조로 볼때 중장기 외채 여액은 1조 1436억위안이고, 단기 외채 여액은 4조 3169억위안으로 전체 외채에서 약 79.2%를 차지한다. 국제적으로는 단기외채가 전부 외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 경계선 이내로 통제되어야 한다고 인정하고 있다.
국가외환관리국 해당 책임자는 단기 외채가 중국의 대외무역과 외환보유고와 비교할때 규모가 비교적 작고 단기외채의 대부분이 무역과 연관되기 때문에 중국의 단기 외채 비중은 비록 높지만 어떠한 위험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출처: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