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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축구를 만방에 알린 로년축구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2.30일 09:12

겨울철에도 훈련을 견지하고있는 흰구름축구팀선수들 

  (흑룡강신문=하얼빈)일전 김재률씨를 단장으로 하는 연변70대 로년축구팀인 흰구름축구대표팀이 한국 제주특별시 종합체육장에서 있은 제1회 제주 '장수배'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하여 제3위에 오르는 영광을 지녔다.

  대회에 참가한 16개 축구팀중 중국에서 3개팀, 일본에서 2개팀, 나머지 11개 팀이 한국팀이였다. 성적순위에서 1위와 2위가 모두 한국팀이 차지했으며 해외팀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팀이 연변흰구름축구대표팀이였다.

  경기에서 연변흰구름팀은 1조에 편입, 조별리그에서 한국 서울광진팀과 1 : 1로 비기고 제주장수팀과 역시 1 : 1로 빅었으며 일본 도쿄로년팀을 2 : 1 제압하고 3 : 0으로 한국장수홍보팀을 완승해 조1위를 기록했으며 골득실차에 의해 결승경기가 없이 3위에 올랐다.

  중국에서 참가한 3개팀중 상해로년팀은 60대 년령단계여서 성적기록이 없는 순 친선경기형식으로 참가했고 청도팀은 70대 년령단계였지만 소조경기에서 탈락한 상황, 하여 연변 흰구름로년축구대표팀은 연변만이 아닌 전반 중국의 로년축구의 실력을 보여준셈이였고 중국축구를 위해 영예를 빛내인 셈이였다.

  이번에 연변흰구름축구대표팀은 도합 26명으로 구성, 한국 제주 '장수배'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하는것만이 목적이 아니였다. 더 중요한것은 고찰과 친선경기를 통하여 한국의 로년축구현황을 알아보고 향후의 상호교류를 추진하기 위해서였다.

  대표팀은 대회의 개최를 약 일주일간을 앞두고 한국에 입국, 11월 11일부터 선후로 서울, 인천,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등 지방의 로년팀들과 8차에 달하는 친선경기를 치르면서 교류와 친선을 돈독히 하는 한편 중국 조선족로인들의 축구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한국행을 하면서 이 축구팀 로인들은 1명당 100원씩 기부하여 가정특별사정으로 한국행이 어려웠던 한 로인의 로비를 부담해주는것으로 화목하고 서로 도와주는 모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3월에 고고성을 울림'흰구름축구팀'은 60대, 70대가 주축을 이루는 이른바 '할아버지축구팀이다. 최고령선수가 74세, 최저령 선수가 60세인 축구팀은 말그대로 륙공칠공팀이다. 매주 3차씩 훈련을 견지하는건 기본이고 다양한 팀과 경기를 치러 실력도 상당하다. 또한 이 축구팀의 스폰서를 담당하고 있는 연길 흰구름이불공장의 최기춘사장은 매달 축구팀에 정기적으로 1000원씩 협찬, 이번의 한국행에도 5000원을 지원하였다./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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