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일상을 빼곡히 기록할 공간. 어루만질수록 더 멋스러워지는 가죽 제품으로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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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구 디자인 브랜드미도리의 트래블러스 노트 에디션. 깜짝 놀랄 정도로 가벼운 무게는 여행지에서 부담없이 들고 다니며 이것저것 기록하기에 유용하다. 안쪽에 달린 PVC 주머니에는 영수증이나 티켓 등을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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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끈을 촘촘하게 엮어 만드는 인트레치아토(Intrecciato) 기법이 돋보이는 다이어리. 심플한 블랙 컬러라 오랜 시간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게 장점. 나파 가죽을 사용해 가볍고 부드럽다.
3선명한 레드 커버에 브랜드 특유의 기하학적인 패턴이 더해져 강렬한 느낌을 준다. 잠금장치가 없어 여닫기 편한 노트형 제품으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쉽게 펼쳐서 기록할 수 있다.
4식물성 기름인 “타닌”을 사용해 오랜 시간 무두질한 베지터블 가죽 제품. 가공을 최소화해 가죽 그대로의 질감이 살아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태닝되면서 빈티지한 느낌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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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레몬 컬러의 송아지가죽으로 만든 지퍼형 커버. 안쪽에 에르메스 실크 스카프가 트리밍 돼 화려한 느낌을 준다. 내지를 빼면 파우치로도 사용 가능한 멀티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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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의 납품 인증을 받은 럭셔리 스테이셔너리 브랜드스마이슨의 제품. 로열 패밀리가 사용하는 제품답게 악어가죽을 연상시키는 커버가 고급스럽다. 특수 가공된 내지는 잉크가 번지거나 묻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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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자인이 시선을 끄는 다이어리. 풀 그레인 송아지가죽 커버에 만년설을 의미하는 브랜드 엠블럼이 확실한 포인트가 된다. 내부엔 다양한 사이즈의 포켓이 있어 클러치백 대용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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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그램 캔버스에 원하는 이니셜과 페인팅을 넣을 수 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제품을 원하는 사람에게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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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소가죽 커버에 격자무늬로 엠보싱 처리했다. 다이어리 중에서 제법 큰 사이즈로 간단한 스케치를 하거나 많은 양의 메모를 한 번에 해야 할 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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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수제로 완성한 제품으로 월별 캘린더와 함께 매일 혹은 주 단위로 기록할 수 있는 스케줄러가 실용적이다. 끈으로 둘둘 감는 방식의 잠금장치 덕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 이야기를 기록하고 싶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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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 사이즈의 미니 다이어리. “작지만 강하다”는 말처럼 5개의 카드 슬롯과 실용적인 내부 포켓을 갖추고 있어 다이어리 겸 지갑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