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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힘들어서…" 두아들과 자살하려 했던 30대 가장

[기타] | 발행시간: 2015.02.03일 14:30
경찰, '자살 문자' 남기고 두 아들과 잠적한 30대 가장 영장

[CBS노컷뉴스 라영철 기자]

자료사진 (사진 = 이미지비트 제공)

'자살하겠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남긴 채 두 아들을 데리고 잠적했던 30대 가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3일 "미성년자에 대한 약취·유인 혐의로 A(39)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이유로 "A 씨의 혐의가 적지 않고 두 아이의 안전을 위해 A 씨와 아이들을 격리하기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A 씨는 지난 2일 오전 8시 10분쯤 인천시 서구 자신의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자살하겠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어머니 등에게 보낸 뒤 8세, 6세인 두 아들을 승용차에 태우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 부자는 잠적한지 약 10시간 만인 2일 오후 6시 20분쯤 충남 안면도 모 해수욕장 해안가에 주차된 차 안에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삶이 힘들어 아이들을 데리고 자살을 하려고 했으나 그럴수 없어 아이들은 다른 곳에 맡기고 저만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는 4일 A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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