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무한도전’이 오늘(7일) 노홍철이 없는 첫 추격전을 방송한다.
‘무한도전’은 7일 오후 6시 25분 ‘끝까지 간다’라는 제목의 특집을 방송한다. '끝까지 간다'는 여러 겹으로 이루어져 있는 의문의 상자를 열 때마다 상금의 액수가 상승, 원하는 만큼 상자를 열어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상자 쟁탈 추격전이다.
현장에서 공개된 반전 경기 방식에 따라 상자를 차지할 때마다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 멤버들은 심리전까지 펼쳐 긴장감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멤버들은 서울을 종횡무진 누비며 상자를 뺏고 뺏기는 과정에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수 없이 반복되는 갈등 속에서 속임수와 배신이 난무해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한 추격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단 이번 추격전은 지난 해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키며 노홍철이 하차한 후 처음 진행되는 것. ‘무한도전’은 그동안 추격전에서 사기꾼 캐릭터로 술수 활용에 강했던 노홍철이 독보적인 재미를 선사했던 만큼 그가 없는 첫 추격전이 어떨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10년 방송 중 7년여간 추격전으로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했던 이 프로그램이 즐거움의 핵심 열쇠였던 멤버가 빠진 빈자리를 어떻게 채울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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