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미경이 ‘힐러’ 마지막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미경은 10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마지막 회를 앞두고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20회 마지막 대본 인증샷을 게재했다.
인스타그램에는 “오늘 ‘힐러’ 마지막. 민자씨 안녕~ 당신 없는 월화.. 벌써 심심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힐러’에서 해커 조민자로 시크하고 털털하게 출연 중인 김미경의 모습이 보인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라면 헤어스타일과 자유분방함을 느낄 수 있는 남방 패션 그리고 여느 때보다 밝고 깨끗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미경의 모습이 ‘힐러’ 마지막회 결말을 궁금케 한다.
김미경은 ‘힐러’에서 유쾌하고 어두운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며 탄탄한 연기력과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중요 역할을 맡아 온 만큼 마지막 회에서 그려질 김미경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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