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4라운드 상해동아팀대 연변장백호랑이팀간의 경기가 끝난뒤 상해서 십여년 근무한 박녀사는 《난생처음 축구경기를 관람하였는데 그것도 우리 조선족축구팀인 연변팀을 응원하러 약속도 없이 지정석에 모여들때마다 정말로 자호감을 느꼈습니다. 비록 오늘 경기에 0대 2로 패했지만 잘 싸웠습니다. 아주 좋은 추억을 남겼습니다. 한꼴이라도 넣어도 아주 좋으련만 참 아쉽습니다. 우리 민족의 피는 절대 못 속입니다》고 했다.
경기가 끝난뒤 상해 모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한 학생은 이렇게 기자에게 말했다. 오늘 경기에서 비록 졌지만 잘 싸웠습니다. 연변팀 선수들과 같이 기념사진을 남겼으면 원히 원겠는데 하고 속심을 터놓았다.
경기개시전 10여분을 앞두고 상해에서 사업하는 한씨성을 가진 한 녀성은 오늘 일요일돼서 친구들과 같이 지정석에 왔으며 또한 상해시의 조선족 대학생, 각계에서 근무하는 조선족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해 응원을 펼치는 가운데 대오는 300여명으로 되였다.
이들 축구팬들은 경기가 끝날때까지 목청 터지도록 연변장백호랑이팀 건아들을 위해 응원에 열을 올렸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