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성급지역의 《량회》가 마무리돼 올해 지방정부 정책방향의 륜곽이 잡혔다.
중국신문사는 13일 광동, 길림, 해남성의 량회가 페막하는것으로 전국의 지방 량회가 모두 종료된다며 주요 의결내용을 전했다. 이번 지방 량회에서는 국내총생산(GDP) 증가속도 조정을 비롯해 환경보호와 대기오염방지, 반부패 등과 관련한 정책에 대한 론의와 대규모 인사조정이 이뤄졌다.
지난해 31개 성급 정부가 모두 성장률 목표를 미달한 가운데 올해는 북경을 비롯한 29곳이 목표를 하향조정했다. 산서와 료녕은 성장률 목표를 각각 지난해 9%에서 올해는 6%로 3% 포인트나 내렸다. 상해는 성장률 목표를 아예 설정하지 않았으며 서장은 지난해 정했던 12% 성장률 목표를 올해도 유지하기로 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중국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