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민정이 초호화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한다는 보도에 대해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민정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아기를 낳을 때까지 신혼집에 머무를 계획이라는 말만 들었다. 이후 어디에서 산후조리를 받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소속사에서도 전달받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지극히 개인적인 상황이어서 확인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민정이 고소영을 비롯해 유명 연예인들이 산후조리를 받았던 서울 강남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출산 후 몸조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장 비싼 룸을 기준으로 2주에 2000만 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는 LA발 인천행 여객기를 타고 26일 오전 입국했다.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는 여느때와 다름 없이 다정한 모습으로 귀국했다.
아내를 보낸 뒤 취재진 앞에 선 이병헌은 “좀더 일찍 여러분들께 사과 말씀을 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잘 알려진 사람으로서 가장으로써 너무나 큰 실망감과 불편함 마저 끼쳤습니다”며 “저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오롯이 그에 대한 비난도 저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고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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