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진석]
2015년에도 전지현의 호감도는 계속된다.
전지현은 25일 공개된 한국광고종합연구소 모델 호감도 순위에서 지난해 12월에 이어 1위(10.24%)를 지켰다.
지난해 열두달 중 총 7번 모델 호감도 1위를 차지한 전지현이 올해도 광고계에서 호감도를 유지하며 '광고 퀸' 자리를 내놓고 있지 않다.
2위는 '피겨 퀸' 김연아(9.56%) 차지였다. 지난해 내내 전지현·수지와 3파전을 벌여온 김연아가 전지현 뒤를 바싹 쫓고 있다. 3위는 '국민 MC' 유재석이다. 특히 MBC '무한도전-토토가' 영향으로 광고 이미지가 많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100억 소녀' 수지는 몇 달만에 3위권서 벗어나 4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늘 10위권에 있던 모델이 그 자리를 지켰다. 5위는 이승기(3.9%) 6위 김수현(3.5%) 7위 현빈(2.98%) 8위는 류승룡(2.62%)다. 김우빈(2.53%)은 9위, 10위는 김태희(2.47%)다.
한 광고 에이전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지현의 광고군 장악과 호감도 유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영화 개봉 등과 맞물려 더욱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머지 순위도 크게 변동없이 쭉 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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