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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자 만이 살아남을 수 있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3.03일 09:02
작성자: 김선녀

  (흑룡강신문=하얼빈) 벌써 2월도 마무리 되고 3월이 된다. 시간은 소리없이 흐르고 시대는 빠르게 변한다. 우리는 이런 변화속에서 숨가쁘게 살아가고 있다. 힘들고 지치더라도 바쁘게 살아가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더 여유있고 즐겁게 살아가려는 것이다.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를 더 멋지게 장식하려면 변해야 한다. 변화하는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변화하려면 바꾸어야 한다.

  시간을 바꾸어야 한다.

  잠자던 시간은 무엇이든지 배우는 시간으로 바꾸어야 한다. 인터넷으로 모든 것 이루어지는 이 시대에 아직도 무엇이든 발로 뛰여다닌다는 것은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밖에 되지 안된다. 컴퓨터를 모르면 컴퓨터를 배우고, 영어를 모르면 영어를 배우고, 요리할줄 모르면서 요리를 배워야 한다. 나도 한때는 잘 나갔었는데 하는 과거에 대한 집착만으로 살아가지 말고 어제의 나보다 지금의 내가 조금이라도 더 성숙되고 발전된 모습으로 변화할수 있게 책을 읽고 시대를 읽어야 한다. 허송세월하던 시간은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해야 한다.

  장소를 바꾸어야 한다.

  주말이면 그동안 스트레스를 푼다고 밤새도록 술마시고 노래부르던 그런 장소는 운동장소로 바꾸어야 한다. 한국에 있을때는 돈 버는 재미에 아픈줄 모르고 일만 지치게 하다가 중국에 가면 병원신세를 지고 나머지 시간을 보내는 동포들을 너무 쉽게 본다. 한국에 있을때에는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잃어버리고 중국에 돌아가면 건강을 찾기 돈을 잃는 그런 현실은 어쩌면 우리 동포들의 대표적인 지금의 모습이기도 한다. 돈을 벌겠다고 지금 건강을 잃는 것은 결국 미래의 나를 잃는것과 같다. 담배가격도 인상되였는데 이런 기회에 건강도 챙기도 돈도 아끼고 담배를 끊는것도 좋고 주말이면 장소를 산으로 헬스장으로 건강을 찾아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람을 바꾸어야 한다.

  고향떠나서 이국생활에 지쳐있는 우리 모두에게 고향친구만큼 소중한 사람도 없다. 하지만 시대를 따르고 변화에 적응하려면 항상 만나던 사람도 바꾸어야 한다. 모여 앉으면 한국사장 흉을 하고 무시당할때면 그놈의 돈이 아니면 당장이라도 때려치운다고 분불이를 하는 그런 맞장구 대신에 조금은 긍정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과 만나야 한다. 한중 FTA가 이제 곧 체결되면 많은 일들이 우리 동포들을 기다리게 된다. 동포들만큼 이중언어에 익숙한 인재도 없다. 동포들만큼 한중문화에 적응되여 있는 프로도 없다. 동포는 더는 3D업종에서 힘들게 일을 하는 그런 이미지로 남아서는 안된다. 그럴려면 우리가 변해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멀리하고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가는 그런 사람들과 밝은 미래를 담론해야 한다, 시간을 바꾸어서 배운 지식과 장소를 바꾸어서 만든 건강한 신체가 있는 한 우리는 이제 사람을 바꾸고 내가 변화하다보면 스트레스로 인해 술을 마시는 일은 줄어들고 우리의 앞길은 축제 같은 인생으로 즐겁기만 할 것이다.

  한국에 와서 나도 많은 사람들과 같이 열정적으로 살았다. 신용을 지키고 2시간씩남짓이 지하철을 타면서도 신용을 지키려는 마음으로 다녀보지 않은곳이 없을정도 였다, 그러나 열정으로 살던 시대도 변했다. 이제는 열정만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아니다. 변해야 한다. 열정+변화이다. 따뜻한 봄도 다가오는데 모든 동포들이 건강한 몸을 만들고 더 많은 지식을 배우고 열정을 다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는 그런 멋진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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