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정협 위원 겸 중국인민은행 부행장 이강(易綱)은 3일 가진 인터뷰에서 한 동안 강세를 나타내던 달러 대비 위안화의 평가절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볼 때 중국 경제 성장은 여전히 중고속 성장세에 놓여있고, 중국 경제의 경쟁력과 중국 무역의 장점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기 때문에 큰 시장을 가지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 기대치와 시장의 현황을 볼 때 위안화는 안정적 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위안화 국제화 문제를 두고 이강 부행장은 “올해 위안화의 국제화는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이다. 위안화 국제화는 시장화 과정의 일환이자 일종의 시장 행위이다. 올해 일부 국가와 지역에서 중국과 통화 스와프를 체결하길 원하고, 중국은 상황에 따라 안정적으로 위안화의 국제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번역: 김선민 감수: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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