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K팝스타4’가 생방송을 앞두고 걸스데이 유라를 생방송 MC로 발탁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스타’)는 생방송 메인MC와 객석MC가 호흡을 맞췄다. 시즌 1, 2에는 윤도현이 메인MC를 시즌3부터는 전현무가 메인MC를 맡고 있다. 여기에 시즌3까지 객석에서 SBS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잡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SBS 아나운서가 아닌 걸스데이 유라가 전현무를 도와 객석 및 현장 분위기를 전한다.
이에 대해 ‘K팝스타’ 박성훈PD는 TV리포트에 “지금까지 SBS 아나운서가 정갈하고 무게감 있는 진행으로 생방송 객석을 책임져줬다. 그 덕분에 시청자로부터 더욱 호평 받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박PD는 “시즌을 거듭하면서 다른 분위기를 추구하기 위해 고심한 끝에 객석MC로 유라와 함께 하게 됐다”라며 “아나운서의 진행이 단정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면 유라의 진행은 발랄하고 톡톡 튀는 느낌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박성훈PD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봤던 유라의 밝은 성격과 에너지가 ‘K팝스타’ 생방송 무대에 또 다른 힘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다른 가요프로그램 MC와는 또 다른, 유라 만의 색을 볼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라의 소속사 관계자 또한 “유라만의 상큼하고 톡톡 튀는 진행을 기대해 달라”는 말로 생방송 MC에 첫 도전하는 유라를 향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케이티김 그레이스신 정승환 에스더김 이진아 스파클링걸스(에린 미란다, 황윤주, 최진실, 최주원) 박윤하 릴리M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8팀이 펼치는 ‘K팝스타4’의 첫 생방송이자 ‘톱6 결정전’은 15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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