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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中 현지 우수 조선족 장학생 선발한다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3.31일 21:15



▲ [자료사진] 지난 2012년 8월, KSC '제7차 고향탐방' 활동에서 선배들의 강연에 웃음짓는 닝안시조선족중학교 학생들

재외동포재단이 중국 현지에서 조선족 장학생을 선발한다.

재외동포재단의 '2015년도 재외동포재단 중국 지역 현지장학생 선발요강'에 따르면 중국 정부 지정 중점대학 등 중국 내 우수대학에 재학 중인 조선족 대학생 및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70여명을 선발해 이들 1명당 연간 1천2백달러(133만원)를 지급한다.

우선선발 기준은 ▲성적우수자로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교내외 수상경력 다수자 및 한국어 능력 우수자 ▲동포사회 유공동포 후손 또는 거주국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의 후손 ▲향후 동포사회에 기여할 차세대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갖춘 자 ▲재외동포재단 시행사업 참여 유무(초청연수, 한글학교 및 재외동포재단 중국 및 CIS지역 현지장학사업 수혜자) 등이다.

희망자는 재외동포재단 장학금 신청서, 대학교 재학증명서 원본, 대학교 직전한년 성정증명서 원본, 교내외 수상경력 증명서류 및 언어능력증빙서류 사본 각 1부, 유공동포 후손 증빙서류 사본 1부(공관의 확인도 가능), 재외동포재단 시행 초청연수 및 한글학교 참여 증빙서류 등 서류를 준비해 관할 공관에 4월 22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재외동포재단을 5월 장학생 선발위원회를 개최해 선발을 마무리한 후 6월 재외공관에 장학생 명단을 발표한다. 장학금은 6월(1학기), 10월(2학기) 두차례로 나눠 600달러씩 지급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주중한국대사관 영사부 담당자(Tel : 010-8532-0453, Email : china@okf.or.kr)에게 문의하면 된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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