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영(華春瑩)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미국과 라틴미주관계가 한층 발전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미주국가정상회의가 서반구의 안정과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곧 미주국가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기타 미주국가관계는 수십년간 최적시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 연초 중국측이 중국과 라틴미주포럼 제1회 장관급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일부 언론은 중국과 미국이 라틴미주지역에서 씨름하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화춘영 대변인은 최근년간 중국과 라틴미주관계가 지속적이고 심도있게 발전해 양측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고 지역과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을 추진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올해 1월 중국과 라틴미주포럼 제1회 장관급 회의가 베이징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은 양자관계가 전반적인 협력과 양자협력의 병행발전과 상호추진의 새로운 단게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측은 미국과 라틴미주관계가 상호존중과 상호 내정 불간섭을 기반으로 한층 발전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미주국가정상회의가 서반구의 안정과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