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급중심의 수리일군들이 파손된 밸브를 바꾸고있다.
4월 9일 오전, 연길시 장청사회구역 부원아빠트 2동 4단원에 거주하는 주민이 사회구역사무실에 달려와서 자기가 사는 아빠트의 1층부터 7층까지의 층계 서쪽 벽면이 젖어드는데 례사로운 일이 아니니 사회구역에서 해결해줄것을 요구하였다.
사회구역 일군은 자세한 정황을 료해하기 위하여 부원아빠트를 찾아가 원인을 조사하였다. 주민이 말한대로 층계 서쪽 벽면은 온통 물에 젖어있었으며 일부 구간은 회칠이 벗겨져 있었다. 주민들은 벽이 젖은지 약 반달이 되였다고 하면서 처음에는 겨울에 얼었던 벽이 녹으면서 생기는 습기쯤으로 생각하고 별근심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회구역 일군이 7층에 올라가서 열공급도관을 검사했다. 벽이 그곳으로부터 젖어들었기때문이다. 살펴보니 열공급 도관의 배기밸브가 오래되여 녹이 쓸고 그 쯤으로 물이 똑똑 떨어지고있었다. 벽이 젖는 원인을 찾아낸 사회구역 일군은 철남 열집중공급중심의 수리일군과 련계하여 얼른 수리해줄것을 부탁했다.
2동의 주민들은 집이 무너지는줄 알았다면서 사회구역 일군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원인을 찾아 제때에 해당부문과 련계하였기에 큰 시름을 놓게 되였다고 하면서 사회구역 일군들에게 연신 감사를 드렸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