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세계화인연맹이 주최하고 중국동포단체장협의회가 주관한 제8회 세계화인절 축제가 지난 4월 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4월5일 (사)다문화스포츠총연합회 중국동포배구단을 주축으로 인천글로벌대학교 체육관에서 8 개국 남자팀, 7개국 여자배구팀이 출전하였으며, 매 경기마다 치열하고 긴장감 넘치는 경쟁을 다루었다.
결과 남자팀은 이태원 징어스팀이 우승했고, 캄보디아팀이 준우승을, 태국팀이 3등을 따냈다.
여자팀은 한국의 블루스카이팀이 준우승을, 일본팀이 2등, 중국동포배구단 월드스카이팀이 3등을 하였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인천시 생활체육배구경기의 챔피언팀과 (사)다문화스포츠총연합회 남자배구팀이 경기를 하였는데 '다문화팀'이 2대 1로 승전하여 화인연맹컵 배구챔피언 트로피와 상금 120만 원을 획득하였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세계화인절 축제였고 중국동포단체장협의회가 주관한, 처음으로 열린 잔치였는데, 매우 성공적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출처: 동북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