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거리 운전 스트레칭 / 사진=MBC 뉴스 캡쳐(기사와 무관)
장거리 운전 스트레칭
장거리 운전 스트레칭이 화제인 가운데, 직장인 몸 관리 방법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장거리 운전 시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자동차 안은 좁고 갇힌 공간이다 보니 근육 긴장과 혈액순환 장애 등이 생기기 쉽다. 또한, 실내 공기가 건조해 수분도 부족하다.
이럴 때는 2시간에 한 번 정도 생수를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이뇨작용을 하는 콜라나 커피, 녹차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졸음운전을 막기 위해 오징어나 쥐포와 같은 단백질의 함량이 많은 간식을 먹는 것도 도움된다.
장거리 운전 시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어 어깨나 목, 허리 등에 무리가 갈 수 있어, 한 두 시간마다 휴게
소에서 간단한 체조나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교통 체증으로 차 안에 오래 머물게 된다면 목과 허리를 의자에 붙이고 고개를 뒤로 젖히고 하늘을 보는 스트레칭이 도움을 준다.
한편, 이런 가운데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건강한 습관이 눈길을 끈다. 미국의 'ABC 방송'은 최근 직장인들의 몸 관리, 업무 환경 개선 방법을 소개했다.
첫 번째, 음식은 계획대로 먹어야 한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뜻밖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직장에 있을 때는 정확한 계획을 갖고 먹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책상 주변을 작은 체육관으로 활용해, 운동할 시간을 따로 마련하기보다 수시로 하는 것이 도움된다. 간단한 근력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탄력 밴드와 아령이 좋다.
세 번째,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허리 통증과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 등 다양한 직업병을 앓기 쉽다. 컴퓨터 앞에 몸을 바짝 당겨 모니터는 눈높이와 맞춘다. 키보드와 마
우스는 손으로 움직이기 편한 곳에 둔다. 다리는 90도 각도로 구부려 발바닥이 지면에 편하게 닿는 자세가 좋다.
또한, 많이 움직여야 한다. 의자에만 앉아 있으면 근육이 약해져 허리 통증 등이 생길 수 있다. 이를 막으려면 한 시간에 한 번 정도 휴식을 하면서 몸을 움직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책상 주변을 깨끗이 해 수많은 세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