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휴 잭맨이 영화 '울버린' 시리즈의 하차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휴 잭맨은 지난 7일(현지 시각) TV프로그램 '닥터 오즈쇼'에 출연해 '울버린' 시리즈에 대한 루머에 답을 내렸다.
지난 3월 휴 잭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울버린의 무기 클로 사진을 게재 후 '울버린… 마지막 시간'이라는 글을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울버린' 시리즈에서 하차를 암시하는 것 아니냐라는 추측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휴 잭맨은 '닥터 오즈쇼'에서 "'울버린3'를 끝으로 더이상 울버린을 연기하지 않는다"며 하차를 발표했다.
그는 "나는 17년간 울버린을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고 감사했다. 지금이 울버린을 떠날 적절한 시간이라고 판단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인 '울버린3'는 오는 2017년 개봉 예정이며 앞서 '엑스맨:아포칼립스' 출연에 대해서는 함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영화 '더 울버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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