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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조 '올림픽 지하철' 브라질에 교부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5.27일 11:03

[CCTV.com한국어방송]중국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위해 제조한 마지막 지하철을 지난 25일 출고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위해 제조한 총 90대의 지하철이 전부 교부됐음을 의미합니다. 이 지하철들이 운영에 들어가면 중국에서 제조한 궤도교통장비가 리우데자네이루 교통궤도 운송력의 82%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우데자네이루 4호선에 투입될 이 지하철은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선수촌까지 직행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의 최고 시속은 100km이고 최대 운송력은 2240명에 달합니다.

고강도 재질로 제조된 지하철은 150t의 하중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충돌사고가 발생했을 때 쉽게 파손되지 않는 등 최대한 안전을 강조한 것이 이 지하철의 특징입니다.

한편, 리우데자네이루의 무더운 날씨에 맞게 지하철 에어컨 작동효율을 높이고 지하철 내의 공기 통로도 특별 설계돼 있습니다.

실외 온도가 섭씨 50도까지 올라가도 지하철 내의 온도는 섭씨 20~ 23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편집:김미란, 이단)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5/26/VIDE1432588680874349.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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