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현장에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명숙 기자 = 칭다오한인회에서 주최하고 동아전자(휴롬)에서 후원한 제11회 “휴롬배” 한중어린이 사생대회가 지난 5월 23일 칭다오시 청양구 난탄체육장에서 진행되었다.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 허승재 부총영사, 우인식 영사, 칭다오외상투자기업협회 중웨이(钟巍) 상무부회장, 칭다오시아동문화예술촉진회 자이제중(翟介中) 회장, 중국동아전자 박태웅 총경리, 칭다오농상은행 국제업무부 꽌더잉(管得英) 부총경리, 칭다오한인회 이영남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한중친선협회,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 칭다오지회,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칭다오정양학교 대표 등 귀빈과 칭다오한인회 기타 관계자들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허승재 부총영사, 칭다오외상투자기엽협회 중웨이 상무부회장은 귀빈대표 축사에서 본 대회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것은 중한 양국 우호발전과 교류의 결과였다면서 중한어린이들이 양국 경제문화교류가 한층 발전되고 상승되고 있는 시점에 그 희망과 꿈의 돛을 달고 끼를 충분히 발휘해 멋진 그림을 그려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국 어린이간의 문화교류를 통한 우의증진과 친선교류에도 새로운 변화와 발전이 있기를 기원했다. 이어 칭다오한인회 이영남 회장은 중한사생대회의 원만한 개최와 진행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동아전자 김영태 동사장과 칭다오시아동문화예술촉진회 자이제중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개막식은 세종다문화한글학교, 칭다오시아동문화예술촉진회 어린이들의 사물놀이, 부채춤, 무술 등 문예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대회에는 칭다오청운학교, 세종다문화한글학교, 이화한국학교, 국기외국어학교, 칭다오정양학교, 국개학교, 마루아이유치원 등 중한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주제는 유치원부는 “나의 왕국”, “ 행복한 우리집”으로, 초등부는 “내가 살고싶은 세상”, “ 미래의 자동차” 등 각각 2개로 지정했으며 2시간이라는 지정된 시간내 그림을 완성했다.
시상내역은 휴롬상,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 총영사상, 칭다오외상투자기업협회 회장상, 칭다오농상은행 행장상, 재칭다오한국인회 회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상으로 지정했으며 시상인원은 총 116명이다. 시상식은 오는 6월 6일 성문아울렛1층에서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