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야생동물보호구역 안에서 차를 몰고 돌아보는 투어에 나섰던 미국인 여성이 사자의 공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야생동물 공원에서, 암사자 한 마리가 차창을 열어놓고 사진을 찍고 있던 여성을 갑자기 덮친 겁니다.
공원 직원들이 급히 구급차를 불렀지만, 이 여성은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여행객들이 자기 차를 몰고 투어할 수 있게 돼 있는 아프리카의 이런 공원들이 인기가 많은데요, 혹 아프리카 여행에서 이런 공원에 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라는 것 명심하셔야겠습니다.
SB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