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일본에 퍼진 메르스 공포 "한국인 日 입국 금지시켜야"

[기타] | 발행시간: 2015.06.03일 08:44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사망자와 3차 감염자가 발생해 전염에 대한 불안감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여행객들이 검역소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3차 감염환자까지 나오면서 '메르스 공포'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인접국가인 일본에서는 한국인 입국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수의 일본 언론은 한국의 메르스 사태를 주요뉴스로 다루면서 상세히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도 2일 한국과 중국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과 현지에 체류하고있는 자국민을 위해 감염 예방을 당부했다.

일본 국민들은 한국 메르스 사태에 안타까움의 시선을 보내면서도 자국으로의 유입은 막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일본의 한 네티즌은 "메르스 감염으로 고통받는 사람의 심경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다"며 "빨리 이 사태가 마무리되길 기도합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한국에서 메르스가 확산되고 있다고 하니 걱정이 됩니다"라고 걱정을 하면서도 "하지만 일본내 메르스 유입을 막기 위해서 한국인의 입국 금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3일 국내 메르스 환자가 5명 추가돼 30명으로 늘어나고 격리 대상자가 750명을 넘어가는 등 메르스 공포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또 메르스 여파로 인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던 해외 관광객 또한 대규모 예약 취소를 하면서 관광사업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snowball@cbs.co.kr

노컷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1%
10대 0%
20대 14%
30대 14%
40대 4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9%
10대 0%
20대 29%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업계 불황을 언급하며 제주도 카페 창업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카페 창업에 나선 이동건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은 진지하게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