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도시에서 12일 새벽에 액화가스 루출로 짐작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호로도시 당위원회와 인민정부는 즉각 비상 응급예비안을 가동하여 전력으로 구조작업을 벌이며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6월 12일 아침 5시경, 룡항구의 령동 지역사회 4호 주민청사 2단원에서 액화가스루출로 의심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하였다. 사고가 발생한후 호로도시 관련 부문 령도들은 신속히 현장으로 가서 공안, 소방, 응급, 안전감독, 병원 등 단위와 부문을 조직하여 구조작업을 전개하면서 인민의 생명재산안전을 담보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30분까지 폭발사고와 관계되는 5가구의 12명 주민가운데 10명이 구조되였지만 한명이 숨지고 두명이 실종되였다.
이번 사고로 부근 주민아빠트의 유리가 깨여지고 행인들의 부상 현상도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