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북한도 메르스 걱정…노동신문 "제때 대책 세워야"

[기타] | 발행시간: 2015.06.14일 13:51

위 사진은 본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사진=이기범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확산되면서 북한이 메르스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내고 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이 발생해 많은 나라들에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의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 주변나라와 지역들에서도 이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박명수 북한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장의 발언을 인용해 "기침과 재채기, 열이 나면서 감기증상이 있으면 해당 보건기관에 빨리 찾아가 의료상 방조를 받아야 한다"며 "호흡기이상증상을 나타내는 환자에 대해서는 제때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체위생과 식료품위생을 잘 지켜야 한다"며 "가정과 사무실들에서 공기갈이와 청소를 자주 하고 옷과 가정용품, 사무용품에 대해 세척과 소독, 햇빛쬐기를 진행해야 한다. 식료품은 익혀서 조리한 것을 먹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의 기관지 조선신보는 이날 "(북한의) 국가비상방역위원회는 메르스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를 심중히 연구분석한 데 기초해 각 도·시·군 비상방역지휘부들에 알려주고 사전예방대책을 강구하도록 하는 한편 매주 2차 이상 중앙지휘부 분과별회의를 통해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대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에 따르면 현재까지 북한 내 메르스 감염자는 없다.

김민중 기자 minjoong@mt.co.kr

머니투데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17%
30대 33%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7%
50대 0%
60대 17%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다 가벼운 상처를 입어 구급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미 CNN 방송과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에서는 2000년대를 강타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했다. 이날 선예는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하며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고 해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재테크 고수로 알려져 있는 배우 전원주가 "가족들이 나를 돈으로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고민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억대 자산가 국민 배우 전원주가 방문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전원주는 오은영 박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