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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com 한국어방송] 헬스클럽에서 여대생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 '몸짱' 경찰관 사건이 검찰로 넘어갔다고 세계일보 등 한국 현지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서울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영등포경찰서 소속 박모(34)경사를 15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경사는 지난해 5월 영등포구의 한 헬스장에서 여대생 A(24)씨의 가슴과 엉덩이 등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보도는 '로보캅'이라는 별명의 박 경사는 보디빌딩 한국대표로 세계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여러차례 체포왕에 올라 특진을 거듭한 스타 경찰관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