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자료사진
[CCTV.com 한국어방송] 최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에보 모랄레스 (Evo Morales) 볼리비아 대통령이 서로 축전을 보내 양국 수교 30주년을 열렬히 경축했다.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수교 30년 동안 양국의 공동 노력으로 양국 관계가 장족의 발전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2013년 12월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성공적인 중국 방문을 비롯해 작년 7월에는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과 브라질에서 가진 양자 회담을 언급하면서 "회담에서 양국 관계와 중국-라틴아메리카간 전면적 협력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과 함께 양국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양국과 양국 인민들에게 더욱 많은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은 "수교 30년 동안 양국관계는 우호와 단결, 협력, 존중을 앞세우면서 끊임없이 발전했으며 우리는 양국 인민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는 분야에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