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일부 학자들은 일전에 아베신조 일본 총리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아베정부가 일본의 평화헌법을 개정한 것을 반대했으며 일본의 침략역사를 정시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할 것을 아베총리에게 촉구했습니다.
이 공개서한은 밤방 수료노(Bambang Suryono) 인도네시아 "하리안 인화"지 편집장과 싱가포르 2차대전역사연구회 회장 등 3국의 유명 전문가와 학자들이 공동서명했습니다. 공개서한은 "우리는 일본이 평화헌법을 개정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이는 일본군국주의가 사그라진 재에서 다시 일어나는 나쁜 수단이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공개서한은 또 일본이 군함과 군용기를 확충하면서 아시아 각 지역의 평화와 안녕을 위협하려 시도하는 것을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공개서한은 일본은 마땅히 독일을 따라배워 역사진상을 성실하게 대하고 아시아인민들에게 2차대전에서 범한 죄행을 승인함과 동시에 참답게 반성하고 아시아 인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