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경제연구소가 독일중앙은행의 데이터에 근거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독일의 대 중국 직접 투자 총액이 그 전해 동기 대비 4.3% 증가한 119억유로에 달했다고 외신이 일전에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과 독일 매체들은 이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3년간 독일 기업의 투자금액이 2015년부터 2020년까지의 독일 투자금액과 상당하다고 전했다. 그외 2023년 독일의 대 중국 투자가 독일의 해외 투자 총액에서 10.3%를 차지해 2014년 이래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 독일 상회가 앞서 발표한 2023년, 2024년도 상업신뢰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과반수 이상의 독일기업들이 향후 2년간 대 중국투자를 늘일 계획이라고 대답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