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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이란 사정 우리와 달라"

[기타] | 발행시간: 2015.07.22일 14:36

[CCTV.com한국어방송]이란 핵협상이 타결된 뒤 조선 핵문제가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조선 당국이 지난 21일, 조선은 이란 핵협상을 본보기로 하지 않을 것이라는 공식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조선 중앙TV는 21일, 조선 외무성 성명을 전했습니다. 성명에서 이란 핵협상 타결은 이란의 오랜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고 표했습니다.

이어 이란의 경우 자주적 핵활동 권리를 인정받는 동시에 제재를 해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조선은 이란과 사정이 다르다며 조선은 명실상부한 핵 보유 국가라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서는 미국의 핵 위협과 적대시 정책이 남아있는 한, 조선의 핵 무기 보유는 주권과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될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방적으로 먼저 핵을 동결하거나 포기하는 것을 논하는 대화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지난 14일 이란 핵협상 타결 뒤, 미국 국무부는 조선이 핵 무기를 내려놓는 진정성을 보인다면 조선과 대화를 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조선의 태도변화를 촉구했습니다. (편집:김선화, 이단,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7/22/VIDE1437520861183474.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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