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7월 30일] 중국인민은행 관련 책임자는 28일, 각 국 중앙은행, 국제금융기구, 주권재부기금이 중국의 채권시장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은행간 채권시장은 현재 이미 중국 채권시장의 주체 부분이 되었다.《중국인민은행 역외 중앙은행, 국제금융기구, 주권재부기금에서 위안화를 활용해 은행간 시장에 투자하는 관련 사안에 관한 통지(中國人民銀行關於境外央行、國際金融組織、主權財富基金運用人民幣投資銀行間市場有關事宜的通知)》가 얼마전에 공표됐다.

이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통지에서는 관련 역외 기구 투자자가 중국의 은행간 시장에 투자하는 신청 프로세스를 등록제로 간소화했고 한도제한을 취소했으며 그 투자범위를 태환 가능한 증권에서 환매채권, 채권 대차, 채권 선물, 이율 호환, 선물 금리 협의 등 거래로 확장했다.

“국제 노하우로부터 보면 중국인민은행과 화폐 당국, 국제금융기구, 주권재부기금은 기본상 모두 각 국 금융시장의 장기적인 투자자이며 우리 나라 은행간 채권시장이 장기 투자자에 대한 정의에도 부합된다. 이런 유형의 투자자들에 한해서는 보유 기한과 죄처 보유량에 대한 요구가 없는 상황이다.” 이 책임자는 이같이 밝혔다. [글/신화사 기자 리우정(劉錚), 왕원디(王文迪),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