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유통/소비자
  • 작게
  • 원본
  • 크게

알리페이 등 中 모바일 결제, '하루 5천위안' 제한된다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8.02일 14:34



중국에서 즈푸바오(支付宝, 알리페이), 웨이신(微信·위챗) 등 간편 모바일 결제 시스템의 하루 결제 한도가 5천위안(94만원)으로 제한될 전망이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달 31일 '비(非)은행 결제기관 온라인 결제업무 관리방법 의견수렴안'을 발표하고 일반인들에 대한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인민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제3자 결제기관이 은행의 디지털 증서나 전자서명이 아닌 다른 수단으로 결제시 개인의 1일 온라인 결제 누적액을 제한토록 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즈푸바오, 웨이신 결제 등을 통해 자신의 온라인 계좌에 돈을 입금시켜놓으면 온라인 쇼핑몰 구매부터 공과급 납부, 비행기·기차표 구입 등을 개인 인증번호, 비밀번호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디지털 증서, 전자서명 수단이 아닌 결제 수속을 간편화하기 위해 쓰이는 개인 인증번호, 비밀번호 등 2번 이상의 본인 인증을 통해 결제시 하루 누적액은 5천위안, 연간 누적액은 20만위안(3천768만원)을 넘을 수 없으며 개인 인증번호, 비밀번호 등 수단 중 하나만 쓰거나 아예 쓰지 않는 경우에는 하루 누적액은 1천위안(18만8천원)을 넘을 수 없다.

인민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온라인 결제 상한선을 설정한 근거에 대해 "지난해 온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자의 61.3%가 간편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계좌로 소비, 계좌이체, 투자 등을 하는데 연간 소비액이 1천위안을 넘지 않았으며 80.12%가 5천위안, 98.5%가 20만위안을 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의 72.31%가 간편 결제 가능 온라인 계좌로 쇼핑한 금액이 연간 1천위안을 넘지 않았으며 92%가 5천위안, 99.72%가 10만위안을 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내 주요 대표 온라인결제 기관의 데이터를 분석해 현실적 수요와 향후 결제서비스의 올바른 발전을 고려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과도한 온라인 결제로 인한 자금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현재 대중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이며 결제의 효율과 편의성, 고객의 자금 안전, 자금 세탁 방지 등 요소를 고려해 최종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바오 박장효]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5%
30대 30%
40대 1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15%
30대 3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습근평,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현지시간으로 5월 6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빠리 엘리제궁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에 즈음하여 프랑스에 대한 제3차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의 소중한 60년 로정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룡정시법원, 휴대전화 불법개조사건 판결

사건 회고 최근, 룡정시인민법원은 피고인 원모1, 원모2, 원모3이 도청 및 사진용 특수 장비를 불법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한 범죄를 공개적으로 심문 처리하였다. 피고인 원모1은 원모2, 원모3과 함께 2023년 10월 말부터 2023년 12월까지 광동성 혜주시에서 영리를 목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