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광산업 홍보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원조 한류 스타인 강타 씨 등과 더불어 거리 홍보전을 펼쳤습니다.
중국 순방 나흘째인 박 시장은 베이징 시내 중심인 왕푸징 거리에서 K-팝 음악에 맞춰 안무단과 춤을 추며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관광도시 서울을 알렸습니다.
중국 현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강타와 중국 인기 배우 천쉐둥도 합류해 중국인들에게 서울여행 초대장 등 선물을 나눠줬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관광 설명회에도 참석해 서울에서 기업회의나 인센티브 관광을 하면 식사와 관광버스, 특별 공연을 지원하는 3종 패키지를 중국 현지 관광업체에 제시했습니다.
지난 2일 광저우를 시작으로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서울을 홍보해온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일정을 마지막으로 내일 새벽 한국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