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국민의회가 11일 진행한 회의에서 아바디 이라크 총리가 교부한 부통령 및 부총리 직위 등 내용과 관련한 포괄 정치개혁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아바디 총리가 제출한 개혁안을 통과한 후 이라크의회 의장은 의회가 제출한 25개 조항으로 된 정치개혁안을 선독했습니다.
아바디 총리의 정치개혁안을 토대로 보충방안을 내놓은 이 개혁안도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이라크 의회가 제출한 보충방안은 이라크 전력장관과 재무장관을 2주내로 사퇴시키는 내용, 아바디 총리의 개혁안 중의 이라크 정부 부서를 철회 또는 합병,지도자 보안인원을 삭감하는 등 제안을 보다 세부화시켰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