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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서해 대규모 대잠훈련..."철통 방어 능력 배양"

[기타] | 발행시간: 2012.02.16일 20:49
[앵커멘트]

우리 군과 미군이 다음 주 서해에서 대규모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합니다.

양국의 대잠수함 전술과 작전능력을 향상시켜, 북한 잠수함의 탐지와 방어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배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미 해군의 대잠수함 훈련은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 1년 5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입니다.

20일부터 시작되는 훈련은 군산 앞바다를 중심으로 한 서해상에서 전개됩니다.

참가 규모도 대규모입니다.

적의 동향을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7천 톤급 이지스함과 구축함, 초계함 대잠헬기인 링스헬기, P3-C 초계기와 잠수함이 동원됩니다.

한미 양측에서 20여 척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에는 한국형 구축함인 율곡 이이함 등도 처음으로 포함됩니다.

훈련의 목적은 적 잠수함 탐지와 격퇴입니다.

군은 천안함 폭침 사건을 계기로 북한이 서해에서 잠수함 활동을 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판명돼, 한미 양국의 대잠수함 탐지 능력을 높이고, 연합 전술과 작전 능력 그리고 대응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노재천 중령, 합참 공보실]

"이번 훈련은 적 잠수함 도발에 대비하여 연합 대잠수함 운영성 준비를 위해 준비된 훈련입니다."

우리와 미국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대잠 훈련을 실시해 방어 능력을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하지만 군은 김정일 사후 북한의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비공개로 훈련을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군은 대잠 작전 등을 주도할 잠수함 사령부 창설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잠수함은 70여 척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우리는 10여 척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현재 3척에 불과한 214급 잠수함을 추가로 건조해 2015년까지 전단급인 잠수함 부대를 함대급으로 격상할 방침입니다.

YTN 배성준입니다.

동영상 주소 :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2021620490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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