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조선족소학교 한어교수연구토론회 현장
의무교육단계 새 과정표준에 따른 한어교수개혁을 어떻게 진행할것인가가 조선족학교 교육교수의 과제로 대두되고있다.
4월 17일-4월 20일까지 4일간 길림성민족중소학교 한어교수연구토론회 및 교원훈련회가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부의 주최로 매하구시 조선족실험소학교와 조선족중학교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에 길림, 연변, 통화, 백산, 송원, 백성, 사평, 료원 등 지역의 58개 소학교와 43개 중학교 교사들 그리고 각 지역의 교육학원, 진수학교 교연원들이 15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소학부문과 중학부문으로 나뉘여 각각 이틀간씩 교수연구토론과 교원훈련 두개 부분으로 진행됐다.
소학교교수에서는 매하구시조선족실험소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교 김광실, 황성일 교원이 각각 4학년, 1학년의 한어수업을,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박림매, 안도현조선족학교 리향화 교원이 각각 5, 6학년 수업을 맡아하였다.
중학교교수에서는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교 박호순, 김룡순 교원이 각각 7, 9학년의 수업을 맡아하였고 8학년의 수업을 장춘시조선족중학교 김영선, 연길시제13중학교 김련금 교원이 각각 맡아하였다.
수업이 끝난후 교자의 수업안설계에 대한 설명과 수업과정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였는바 참석자들은 한어수업과정에서의 잘된 점과 문제점, 해결책에 대한 건의를 아낌없이 내놓았다.
교원훈련에서는 교육전문가 길림성교육학원 조사영(赵士英)주임과 길림대학 부속중학교 당준룡(唐俊龙)선생을 모시고 새 과정표준에 따른 어문교수개혁에 대한 리론과 생동한 교수실례로 현 상황에서의 교원의 역할, 가치에 대해 강습을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공명을 불러일으켰다.
본 행사의 주최측인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부 리대동주임은 교원들의 교수수준과 능력이 이전보다 현저한 제고가 있음을 인정함과 아울러 《사, 행, 학, 실》(思 行 学 实)네글자로 개괄하여 현 상황에서 더욱더 부지런히 사고하고 행동에 옮기며 학습에 열심하여 부단히 자아수준을 제고시키며 평소 실제에 발붙이고 민족교육사업을 위해 많은 기여가 있기를 기대했다.
본 행사는 길림성중장기교육개혁 및 발전계획요강과 길림성교육청 민족교육처의 해당 정신에 좇아 민족중소학교의 이중언어교수를 추진하고 교원전업수준과 교수능력을 제고시켜 교수실력이 탄탄한 교사대오를 건설하기 위한데 취지를 두었다.
길림성조선족중학교 한어교수연구토론회 현장
중학교한어수업을 맡아한 교원들(왼쪽부터 박호순,김룡순,김련금,김영선)
강좌를 열심히 듣고있는 중학교 교원들(왼쪽 첫번째 매하구조선족중학교 리문찬교장)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