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 대부분 중소학교들에서 여름방학을 마치고 이번주 전부 개학한 가운데 8월 24일 연길시제10중학교에서는 학교운동장에서 개학식을 가졌다.
연길시제10중 개학식의 한 장면.
전교 사생들이 참가한 이날 개학식은 장엄한 국가의 주악속에서 시작돼 이번 학기 소학교에서 중학교에 새로 올라온 신입생을 환영하고 지난학기 우수학생간부와 우수학생을 표창했다.
신입생대표인 7학년 6반 리주연학생은 《새롭게 시작될 초중생활은 설레임과 기대감에 부풀어오른다》면서 《학습에 힘쓰고 학교의 각항 규률을 참답게 지키며 건전한 인격과 고상한 품성을 지닌 초중생으로 성장할것이다》고 다짐했다.
9학년 5반 리은진학생은 재학생대표발언에서 또 한번의 시작을 맞이하고 있어 가슴은 희망과 활기로 부풀어오른다며 《새로운 학기 꿈과 목표를 위해 알찬 노력으로 초중생활을 장식할것이다》고 말했다.
연길시10중 교장 최문일은 개학식 축사에서 이번학기 새로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축하와 환영을 표시하면서 학생들이 과거보다 더 멋진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할것을 바랐다.
연길시10중학교는 이 몇년간 자질교육을 중시하여 덕,지,체,미,로가 전면발전한 학생들을 양성하기에 노력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지난해 고중입학시험에서 이 학교는 73명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연변1중에 입학했다.
부풀어오르는 꿈을 가지고 발언하고있는 신입생 리연주학생.
그중 3명 학생이 축구추천생으로, 4명 학생이 축구특장생으로, 6명 학생이 축구와 민족항목중점학교 선수로 , 1명 학생이 예술특장생으로, 5명 학생이 종합소질추천생으로 연변1중에 입학했다.
개학식에서 표창받고있는 우수학생들.
또한 지난 학기 이 학교는 연변주 중소학교 《록색교정》,길림성청소년항공모형경색 집체 1등상,연길시 중소학교 《교정컵》축구시합 1등상,연변주축구중점학교 축구시합 1등상,연변축구훈련영시합 1등상의 영예를 안아왔으며 지난 방학간에 있은 2015년 전 주 민족항목하령영 그네,널뛰기 시합에서 집체 2등상을 안아왔다.
아울러 2015년 연변주 테니스단식시합과 바드민톤복식시합에서에서도 8학년 3반 윤미령학생과 8학년 6반 안철룡학생이 각각 1등상을 따냈다.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