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용미란 기자] '마녀사냥' 19금 맞춤형 게스트, 로맨틱한 래퍼 쌈디가 떴다!
4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쌈디가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쌈디는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MC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쌈디는 “오늘 19금 방송에 나온다고 야하게 머리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그거 같죠?”라고 넉살을 늘어놨다. 유세윤은 “투명한 모자 하나 씌워드릴까요?”라고 맞장구를 쳤다.
20대 조루로 고민이라는 남자의 사연에 쌈디는 자신의 첫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쌈디는 “나보다 6살 많은 누나였다. 심리적 압박이 컸다. 임신 시키면 어떻게 하지란 생각도 했었다. 세 번 정도 실패했었다”며 사연자를 위로 했다.
지켜보던 신동엽이 “지금 만나는 사람 있는 거 같은데?”라고 묻자, 쌈디는 “내 인생에서는 여자가 빠질 수 없다. 한 번도 없었던 적은 없었다. 한 번은 결혼도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주변에서 말리더라. 그래서 요즘은 되게 많이 만나 보는 중이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서인영, 장도연과 함께한 2부에서도 쌈디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나 쌈디는 전 여자 친구 레이디 제인 이야기가 나오자 고개를 저었다. 쌈디는 “그만 얘기하라. (예전에는) 안부 정도는 물어봤다. 지금은 딴 분이랑 잘 되어 가고 있는 거 같아서 연락 안한다”고 선을 그었다.
또 쌈디는 “(현재 레이디 제인이 연애 중인지는) 모른다. 나는 관심도 없다. 계속 레제 얘기를 하니깐, 내가 한동안 예능을 안나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유세윤과 장도연은 “차라리 다른 연예인을 또 만나서 덮으라”, “아니면 외국인 제인 씨를 만나라”며, 분위기를 바꾸었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마녀사냥'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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