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비보 에어 LTE, 5.1mm로 미국서 제일 얇은 스마트폰
22일부터 아마존 통해 구입 가능, 가격은 199달러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두께가 5.1mm에 불과한 초슬림 스마트폰이 미국에서 출시된다.
8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폰 아레나는 미국의 스마트폰 업체 블루 스튜디오가 '미국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인 블루 비보 에어 LTE를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블루는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다. 가격 경쟁력을 위해 스마트폰 전량을 중국에서 OEM(주문자제작방식)으로 제작하고 있다.
블루는 아이폰이나 갤럭시 시리즈와 같은 고가형 스마트폰 보다는 주로 특색있는 중저가형 기기를 선보이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에는 5000밀리암페어아워(mAh)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블루 스튜디오 에너지와 5.1mm 두께인 블루 비보 에어를 출시한 바 있다.
블루 비보 에어 LTE은 전작 블루 비보 에어와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됐고, 전체적으로 비슷한 디자인을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롤리팝을 지원하며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퀄컴 스냅드래곤 410을 탑재했다. 2기가바이트(GB)램, 4.8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800만화소 후면카메라와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16GB 내장메모리, 2050mAH배터리를 장착했다.
이 스마트폰은 아마존을 통해 오는 22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99달러(약 24만원)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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