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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줌인] ‘내 딸 금사월’ 이나윤, ‘제2의 연민정’ 탄생이오

[기타] | 발행시간: 2015.09.27일 06:45

[TV리포트=황긍지 기자] 제2의 연민정이다. 연민정 뺨치는 악녀가 탄생했다. 악어의 눈물은 기본, 착한 아이의 가면을 쓴 이나윤이 토요일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김순옥 극본, 백호민·이재진 연출)에서는 오혜상(이나윤)이 오민호(박상원)와 한지혜(도지원)에게 입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혜상은 금사월(갈소원) 대신 오민호와 한지혜의 양딸이 됐다. 그는 새로운 초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됐고 그곳에서 보육원 출신이라는 것을 숨기며 자신이 미국에서 왔고 바이올린을 잘 켠다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강찬빈(전진서)은 그를 믿지 않았다. 앞서 보육원에서 오혜상을 만났던 그는 의심을 거두지 못하며 “거짓말쟁이. 너 보육원에 살았던 거 일부러 숨기는 거 아니냐”며 따졌다. 강찬빈은 그의 실체를 밝히겠다며 자신의 피아노 협주 파트너로 오혜상을 지목했다.

이에 오혜상은 자신의 거짓말이 탄로 날까 초조해하며 바이올린 연습에 매진했다. 그러나 그는 하루하루 금사월이 자신의 자리를 빼앗아갈까 초조해했고 끝내 쓰러지고야 말았다. 이에 한지혜는 오혜상이 외로움 때문에 그런 것이라 오해해 금사월을 집에 불러들였다. 한지혜는 “보육원에서 둘도 없는 단짝이라고 들었다. 얼마나 힘들었냐. 오늘부터 사월이도 우리랑 같이 지내기로 했다. 이제 정말 친자매처럼 사이좋게 잘 지내보자”며 두 사람을 토닥였다.

화가 난 오혜상은 한지혜 앞에서는 “보고 싶었다”며 금사월을 환영했지만 막상 금사월과 둘이 있게 되자 날카로운 독설을 퍼부었다. 그는 “네가 무슨 염치로 여길 따라 왔냐. 네가 뭔데 여길 왔냐”며 분노했고 금사월은 “네가 아프다고 해서 걱정이 되서 온 거다. 지금이라도 네가 싫다면 돌아가겠다”고 난감해했다.

그러자 오혜상은 “실컷 따라와 놓고 이제 와서 가겠다고 하면 내가 쫓아낸 거밖에 더 되냐. 가뜩이나 이 집에서 얼마나 눈치를 보는 줄 아냐”며 짜증을 냈다.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함께 살게 됐다. 오혜상은 금사월에게 바이올린을 사주고 옷을 사주며 그를 아끼는 한지혜가 못마땅했지만 그의 앞에서는 착한 천사같은 연기를 했다. 함께 잠을 잘 때도 한지혜에게는 사월이와 함께 자겠다고 했지만 금사월과 있을 때는 금사월에게 소파에 가서 자라며 이를 드러냈다.

오혜상의 분노는 금사월이 자신과 같은 학교에 가게 됐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극에 달았다. 결국 그는 오민호를 찾아가 무작정 눈물을 쏟았다. 오혜상은 “전에 학교에서도 고아라고 놀림을 받았다”며 “금사월과 같은 학교에 가면 제가 입양아인 것을 다 알게 될 거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제가 다른 학교에 가겠다”며 “사월이는 좋은 학교에 보내라”라고 눈물을 쏟았다. 오민호는 오혜상의 눈물에 금사월의 학교 전학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오혜상의 악독함은 어린애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였다. 금원장(김호진)이 자신의 친아빠라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그를 버리고 오민호의 딸이 되기를 자처했다.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금사월을 아무렇게나 휘두르는 그의 모습은 ‘왔다 장보리’의 악녀 연민정을 떠오르게 해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황긍지 기자 pride@tvreport.co.kr/ 사진=MBC ‘내 딸 금사월’ 방송 캡처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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