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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 한국국립오페라단의 창작극 홍콩 초연

[온바오] | 발행시간: 2015.10.08일 10:56
한국적인 색상과 활력이 넘치는 국립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천생연분’이 2015년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홍콩컬트럴센터 대극장에서 홍콩 데뷔 무대를 갖는다.



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최 제 5 회 페스티브 코리아(www.festivekorea.com)의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콩에서는 그 동안 K-pop 위주의 공연과 소규모의 클래식 음악 및 연극공연이 있었으나, 이번처럼 대작공연은 처음이며 홍콩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새로운 예술을 통해 한류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생연분 창작오페라는 이미 독일, 싱가폴, 터키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가진 바 있다.

오페라 <천생연분>은 전통혼례와 결혼풍속을 소재로 원작 <맹진사댁 경사>를 토대로 명콤비 서재형 연출가와 한아름 작가의 오페라 <천생연분>은 관습적인 결혼 제도의 모순에 맞선 인간 본연의 자유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결혼’이라는 것이 하늘이 정한 짝을 찾는 ‘소중한 하늘의 선물’ 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오페라에 대한 탁월한 연주와 해석을 보여주는 김덕기 지휘자가 홍콩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의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인 성악가 소프라노 서활란(서향), 테너 이승묵(몽환), 소프라노 이현(이쁜이), 바리톤 강주원(서동), 베이스 함석헌(맹진사), 메조소프라노 최혜영(맹부인), 테너 송원석(이방), 바리톤 제상철(김판서)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동서양이 어우러진 홍콩에서 조선시대의 남녀의 사랑을 다루는 국립오페라단 <천생연분>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음악과 무용, 예술적 역량이 펼쳐질 화려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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