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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국선수단, 베스트 유니폼...제96회 전국체전 개막

[온바오] | 발행시간: 2015.10.17일 01:31

'세계중심의 강원에서, 함께 뛰자 미래로'란 슬로건을 내건 제9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16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22일까지 일주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고등ㆍ대학ㆍ일반부 총 1만8,000여명의 선수들과 해외 17개국 1,115명의 동포선수단이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2016 리우 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겨냥한 선수들의 기량 점검의 기회가 될 수 있어 주목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강원도교육청, 강원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44개 정식 종목과 3개의 시범종목 등 47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체전이 강원도에서 열린 것은 1985년, 1996년에 이어 3번째다. 이번 대회는 2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사전 예행연습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 막을 올린 개회식에는 사전행사로 '강원을 깨우는 소리'라는 주제의 홍보영상 상영, 관람객 레크리에이션,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졌다.

식전 문화 행사에서는 '강원: 꿈의 원천'과 '강원: 그 소중한 추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공식 행사인 개회식에는 귀빈입장,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개회사, 치사, 선수 및 심판 선서, 성화점화, 선수단 퇴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재외동포선수단 중 인도네시아와 최다 인원이 참가하는 재중국선수단은 이날 서영남 재중국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선수단 깃발을 들고 선두에 서고 박양숙 선수단장이 선두에서 재중국선수단을 이끌고 입장했다.

재중국선수단은 이날 개막식에서 KBS, MBC, SBS 등 방송3사가 선정한 개막식 선수단 ‘베스트 유니폼’으로 평가돼 화제가 됐다. 재중국선수단은 붉은 색 상의와 검정색 하의 운동복에, 등에는 영문으로 ‘CHINA’라고 표기해 재중국선수단임을 과시했다. 또한 지난 대회에 이어 입장 이후, 미리 준비한 팬더 인형을 관중석에 앉아있는 강원도민에게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15일 재중국선수단 축구팀은 뉴질랜드팀과 첫경기를 가지고 5대0이라는 큰 점수 차이로 이겨 첫 승전보를 전했다.

이날 저녁에는 박양숙 선수단장이 선수단에게 만찬을 제공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세계한인체육회장총연합회 권유현 회장은 이날 만찬에 참석해서 박 단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온바오 전국체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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