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김준현이 ‘3대천왕’과 ‘맛있는 녀석들’ 중 ‘맛있는 녀석들’을 선택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SNL 코리아6’에는 ‘쏘우’ 코너가 방송됐다. 둘 중 하나를 결정내리지 못하는 요즘 사람들을 일컫는 일명 ‘결정장애’ 사람들을 모아놓고 둘 중 하나를 제대로 결정하지 못하면 죽게 되는 게임이 벌어진 것.
이 가운데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있던 김준현은 ‘3대천왕’과 ‘맛있는 녀석들’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제안 받았다. 어느것도 쉽게 선택할 수 없는 김준현이었다. ‘3대천왕’은 지상파인 SBS에서 방송되고, ‘맛있는 녀석들’은 먹방을 할 수 있기 때문.
한참을 고민 끝에 김준현은 “ ‘맛있는 녀석들’을 선택하겠다. 어차피 무엇을 선택해도 욕 먹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김준현은 죽고 말았다. 안영미는 “넌 그래도 죽는다. PD가 지금 널 죽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NL 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하반기 ‘SNL 코리아6’에서는 신동엽, 정성호, 유세윤, 안영미, 정이랑 등 기존 크루들과 새 크루 황승언, 이해우가 함께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SNL 코리아6’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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