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워싱턴 10월 18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 백악관에서 미국방문한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회담 이후에 개최된 연합 기자회견에서 양국 지도자들 모두 조선에서 핵무기를 포기할 데 관한 성의를 보여주고 대화를 통해 조선 핵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만일 조선에서 제재를 완화하고 타국과의 관계를 개선할 의향을 보이며 비핵화에 관해 “엄숙하게 대화”할 준비를 마쳤다면 “미국 측에서는 협상 테이블에 나타날 것”이라면서 현재에는 조선 측에서 그 어떤 핵무기를 포기할 의향도 보이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