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이틀째 심각한 스모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10.20일 09:26

지난 16일 북경 수도국제공항의 모습. 심각한 스모그에 휩싸여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북경을 포함한 중동부 지역 일대에 심각한 스모그가 이틀째 이어졌다.

  17일 중국 기상당국과 언론들에 따르면 북경, 천진, 하북 등 수도권과 산동, 산서, 안휘, 료녕, 하남, 호북 등이 짙은 스모그에 휩싸여 있다.

  이날 낮 12시(현지시간) 현재 북경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302㎍/㎥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PM 2.5 기준치(24시간 평균 25㎍/㎥)와 단순 비교하면 13배에 달하는 수치다.

  대기질(AQI)은 352로 최고 단계(6단계)를 넘었다.

  중국은 AQI를 0∼50 1급(우수), 51∼100 2급(량호), 101∼150 3급(가벼운 오염), 151∼200 4급(중간 오염), 201∼300 5급(심각한 오염), 301 이상 6급(매우 심각한 오염) 등 6단계로 구분해 대응 조치를 취한다.

  일부 지역 가시거리는 500m 이내까지 떨어졌다고 중국언론은 전했다.

  스모그 황색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많은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야외활동을 했다.

  이번 스모그는 전날 오전부터 시작돼 오후 9시께 AQI가 300을 넘었다.

  이틀간 지속한 스모그와 안개로 산동성에서는 고속도로 5곳의 톨게이트 47곳이 임시 폐쇄됐고, 강소성에서도 4∼5개 고속도로가 통행 금지됐다.

  산동성의 경우 가시거리가 200m 미만까지 떨어진 지역도 있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밤부터는 찬 공기가 류입돼 스모그 상황이 점차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중앙인민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지난해 8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던 가수 백아연이 이번에는 임신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백아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5개월 차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저희 가족에게 선물같은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며 임신소식을 전했다. 이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에서는 2000년대를 강타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했다. 이날 선예는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하며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고 해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재테크 고수로 알려져 있는 배우 전원주가 "가족들이 나를 돈으로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고민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억대 자산가 국민 배우 전원주가 방문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전원주는 오은영 박

“공개하자마자 좋아요 1만 개” 임영웅, 상암콘서트 포스터 공개

“공개하자마자 좋아요 1만 개” 임영웅, 상암콘서트 포스터 공개

가수 임영웅(32) 이달 말 공연을 앞두고 있는 가수 임영웅(32)이 상암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지난 5월 1일(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임영웅의 상암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