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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IT회사의 중국에서의 생존법은 무엇인가?

[기타] | 발행시간: 2015.10.21일 11:44
[신화사 베이징 10월 21일] 수많은 해외 IT회사들이 중국을 진일보 주시하는 중이라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홍콩 “남화조보(南華早報)” 포털 홈페이지는 10월15일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과거 몇년동안, 많은 사람들은 굴기하고 웅대해진 국내기업들이 넉넉한 이윤을 자랑하는 중국 인터넷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수 있었던 것은 단지 해외 첨단기술회사들의 저애로 인해 시장에 끼여들지 못했기 때문이이라 인정했다. 그러나 현실생활에서 나타난 예제는 또 다른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보도는 다음과 같이 서술했다. 2003년, 이베이(ebay億貝)회사는 당시 중국의 주요한 소비자간 경매 플랫폼이었던 eachnet(易趣網)을 인수하는 것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그러나 2006년에 이르러 이베이회사는 중국판 eachnet 홈페이지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가 결핍했던 이베이는 내용을 이베이의 글로벌 플랫폼에 전부 전이할 것으로 결정했고 소비자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체험을 강요했다. 한편, 라이벌이었던 알리바바는 이와 반대를 이루는 조치를 취해 사용자들을 위한 더 많은 조항을 제정했다. 사용자들 사이의 대화 소통을 허용하는 한편,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가(借記) 중국에서 익숙하지 않던 시기에 알리페이(支付寶)라는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인터넷 제3자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베이회사가 중국에서 실패로 마감한 것은 정부의 금지령이거나 국내 라이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이뤄진 결과가 아니다. 실패의 문제라면 중국 업무를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달렸다.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 부실은 국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낼수 없는데에 있었다고 할수 있다.

카풀 서비스를 제공하던 우버(UBER優歩)는 중국에서 막강한 실력의 기업을 설립하고 중국 업무에 적극 돌입하면서 국내 라이벌 “디디콰이디(滴滴快的)”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우버는 중국의 투자자, 중국의 관리층을 소유한채 기타 시장에서 완전히 독립한 결정권을 지닌 첫 “중국”회사로 발전할 전망이다.

상술한 내용에 비췄을때 “해외 첨단기술회사가 중국에서 활동하는 것은 제한을 받으며 이런 환경은 당장 사라지진 않을 부분이다. 일부 회사로 말했을때 이는 단지 ‘불편함’만 대표할뿐이지만 다른 회사로 말했을때 이는 ‘가치관과 원칙에 대한 도전’이기도 하다.” [글/ 신화사,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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