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한국의 제주도
10월17일, 한국 법무부 체류관리과는 보도자료를 통해 법무부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발급 수수료 면제 조치를 금년말까지 다시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발급 수수료 면제조치는 메르스발생으로 인한 한국방문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드리기 위하여 지난 7월 6일부터 시행되였고 10월말까지로 1차 연장된바 있다.
한국 법무부는 현재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입국이 많이 회복되는 추세에 있으나 좀더 지원이 필요하다는 각계의 의견을 감안하여 년말까지 상술한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메르스사태이후인 지난 8월 한국 제주도에서 관광을 즐기는 중국인들
료해에 따르면 2015년 한국의 메르스발생으로 5월까지만해도 25만 3582명의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한국을 찾은데 비해 지난 6월에는 5만 7961명, 7월에는 4만5359명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수가 뚝 떨어졌다.
올해 8월부터 시작해 중국인단체관광객수자가 점차 늘기 시작하여 8월에 14만 6824명, 9월에 17만 5732명 등으로 상승하긴 했으나 지난해 동시기 8월달 단체관광객수인 34만3278명과 9월 단체관광객수인24만 1730명과에는 크게 못미치는 상황으로 집계됐다.
김경특파원
편집/기자: [ 김경특파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