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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많은' 스물셋 아이유, 2015년이 모자라 [종합]

[기타] | 발행시간: 2015.10.24일 20:01

[OSEN=박소영 기자] 2015년, 아이유에게는 '프로듀서'와 '프로듀사' 키워드가 주요 포인트다. 상반기에는 KBS 2TV '프로듀사' 속 신디 캐릭터를 연기했고 하반기엔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 '챗셔'를 발표한 그다.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아이유는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네이버 스페셜 V '아이유 컴백 라이브 토크'에서 "어제 미니 4집 앨범 '챗셔'가 나왔다. 제가 처음으로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준비 기간이 길었다. 고민도 많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고, 걱정도 많았다. 그런데 지금으로서는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 하길 잘했다 싶다. 스물셋에 업적을 하나 달성한 느낌이다. 30대에 돌이켜 봤을 때 '아 23살에 프로듀싱했지'라고 잘한 일로 꼽을 수 있을 듯하다"며 활짝 웃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 완성물을 받았을 때 기분이 묘했다. 처음 느끼는 감정이었다. '와 시험 끝났다' 홀가분한 것도 아니고 약간 슬프기도 했다. 프로듀서로서 만든 앨범이라 특별한 느낌이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아이유는 23일 오전 0시 새 미니 앨범 '챗셔'를 발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스물셋'은 아이유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체셔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다. 펑키한 비트와 디스코적인 사운드가 재밌다.

이 곡 외에 '푸르던', '새 신발', '무릎', '제제', '안경' 등이 새 앨범에 담겨 있다. 아이유는 "'푸르던' 아니면 '제제'가 '스물셋'에 이어 2위에 올랐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푸르던'이 2위를 차지해 신기했다.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랑 부르려고 했던 곡인데 '무한도전'의 힘인가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음원 차트에는 7곡이 공개됐지만 CD를 사면 보너스 트랙 두 곡을 더 들을 수 있다. 아이유는 "'마음'과 '23'이 보너스 트랙이다. '마음'은 지난 5월에 제가 발표했던 노래고 '23'은 '프로듀사'에서 신디가 불렀던 곡이다. 27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을 만난 아이유다. 드라마 '프로듀사'와 예능 '무한도전', 그리고 이번 앨범 작업까지. 작은 체구에서 어떻게 이런 에너지가 나왔을까 싶을 정도로 쉼없이 달렸다. 게다가 다음 달 콘서트까지 앞두고 있다. 그래서 아이유는 체력을 아끼고자 이번엔 방송 활동 없이 콘서트만 바라보게 됐다.

아이유는 "방송 활동을 하면 원하는 걸 못 보여 드릴 것 같아서 콘서트에 '올인'하자고 결정했다. 많은 분들이 아쉬워 하는데 저 역시 그렇다. 팬들 죄송하다. 대신에 콘서트 연습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콘서트를 기대해 달라"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상반기에 '프로듀사' 신디로 살았던 그는 하반기엔 '프로듀서' 아이유로 대단한 결과물을 냈다. 욕심 많은 팔방미인 스물셋 아이유의 2015년은 떠들썩하고 북적거리는 바쁜 한 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네이버 스페셜 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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