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연변고속철' 개통 한 달 만에 승객 100만명 돌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10.25일 09:40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북·중 접경에 위치한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와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琿春)시를 잇는 '창훈(長琿) 고속철도'가 개통 한 달 만에 승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24일 중화철로망(中華鐵路網)에 따르면 창훈 고속철도는 지난달 20일 개통한 지 1개월 만에 총 116만명의 승객을 운송해 하루 평균 3만3천명을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 초 중국 국경절 연휴기간(1~8일)에는 총 38만명이 창훈 고속철을 이용해 하루평균 승객 4만7천500명, 좌석점유율 93.4%를 기록했다.

이처럼 창훈 고속철 이용객이 급증한 이유는 360㎞ 거리인 창춘~훈춘 구간을 최고 시속 250㎞로 3시간에 달리기 때문이다.

종전에 승객들은 역마다 정차하는 완행열차를 최소 8시간 이상 타고 가야 했다.

또한 이 고속철은 하루 평균 21.5차례 운행을 하면서 평균 38분마다 1차례씩 탑승기회를 제공한다.

창춘에서 옌지(延吉)·훈춘 방면 승객은 최단시간 19분을 기다라면 고속철을 탈 수 있으며, 반대 방면 승객도 최단시간 12분을 대기하면 된다.

정차역인 옌지서(西)·훈춘역에서 베이징(北京), 하얼빈(哈爾濱), 다롄(大連), 단둥(丹東) 등 주요 도시행 열차로 환승가능한 점도 편리하다.

중화철로망은 "창훈 고속철이 '동북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이란 별명답게 창바이산(長白山·백두산의 중국식 명칭), 쑹화(松花)호, 라파(拉法)산 등 주요 명승지를 거치며 승객들에게 속도와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이용객 숫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2%
10대 0%
20대 17%
30대 36%
40대 14%
50대 6%
60대 0%
70대 0%
여성 28%
10대 0%
20대 6%
30대 11%
40대 6%
50대 6%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만에 자신의 SNS를 개설한 데 이어, '유튜버'에도 도전장을 꺼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고현정은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저 정말 많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용기냈습니다. 우리 서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뉴진스 긴 휴가 받을 것" 어머니 A씨, 하이브 대표 대화 '폭로' 충격

"뉴진스 긴 휴가 받을 것" 어머니 A씨, 하이브 대표 대화 '폭로' 충격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를 둘러싼 어도어와 하이브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어머니 A씨가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13일 한 언론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 응한 A씨는 "박지원 대표님이 아이들에게 긴 휴가를 주겠다고 했다"라며 충격적인 내용을 털어

“경호원 뚫더니 팬들과 대면” 김지원 행동에 팬들 감동

“경호원 뚫더니 팬들과 대면” 김지원 행동에 팬들 감동

배우 김지원(나남뉴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지원(31)이 의도치 않게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김지원은 지난 5월 12일(일) 명품 브랜드 프로모션 참석차 싱가포르로 출국하기

“딸 같이 양육할래?” 김승수, 양정아에게 청혼?

“딸 같이 양육할래?” 김승수, 양정아에게 청혼?

배우 김승수(52), 양정아(52) 배우 김승수(52)가 동료 배우이자 절친인 양정아(52)에게 딸을 같이 양육하자며 청혼(?)해 이목을 끌고 있다. 김승수는 지난 5월 12일(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김승수는 이날 방송에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