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쉬시위안(서희원)이 둘째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중국 시나연예는 대만 매체를 빌어 쉬시위안이 아이를 가진 지 1개월여가 됐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쉬시위안은 자신의 임신 소식이 세상에 알려지자 상당히 화가 나있는 상황이라고.
쉬시위안은 2년 전 첫 아이인 딸을 임신했을 당시에는 직접 임신 사실을 대중에 적극적으로 알렸다. 당시 쉬시위안의 동생인 유명 방송인 쉬시디(서희제)가 내부거래 사건으로 논란이 일자 쉬시위안은 대중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직접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둘째를 가진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는 전언이다. 2년 전 직접 임신 사실을 알린 것과는 완전히 다른 태도를 보이며 불쾌함을 표했다는 것.
그러나 이와 별개로 쉬시위안의 팬들은 쉬시위안의 임신 소식을 반기며 진심으로 축하하고 있다. 중국 온라인에서는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서 여주인공인 산차이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쉬시위안은 지난 2010년 베이징 재벌의 상속자인 왕샤오페이와 깜짝 결혼한 뒤 3년 만인 2014년 4월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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